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베르사유 조약 (문단 편집) == 잔재들 == 하지만 [[독일]]은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또 패배했다. 승리한 연합국은 향후 [[냉전|세계 질서]]를 감안해서 베르사유 조약처럼 아주 가혹한 규정은 두지 않았으나[* 게다가 제1차 세계 대전과 달리 제2차 세계 대전은 완전히 미국과 소련의 지분이 압도적이다. 프랑스는 중간에 나치 독일에게 점령당해서 지분이 별로 없었고, 영국은 자국 본토는 사수했지만 나치 독일을 상대로 고전을 했기 때문이다. 독일과 이탈리아의 전후 처리는 미국과 소련에게 달린 것이다.] 독일을 재기 불능에 빠뜨릴 종전 조약을 맺기로 하고, 이 조약에 베르사유 조약에서 규정된 사항 중 일부를 약간 적용했다. 그러나 [[냉전]]이 시작된 관계로 금전 문제를 뺀 나머지 조항에 대해서는 서로 [[서독]]과 [[동독]]을 대규모 침공에 대한 방패막이 겸 우군으로 육성하기 위해 사실상 폐기했으며, 단지 배상금 항목만 상징적으로 남게 되었고, 또한 전후에 [[미국]]이 나서서 [[마셜 계획]]으로 유럽[* [[철의 장막|소비에트 연방의 영향력에 있던 동유럽 국가들]]과 [[프란시스코 프랑코|파시즘 국가]]인 [[프랑코 정권|스페인국]]을 제외하고 왠만한 유럽 국가들에 전부 원조를 해줬다.]의 경제 재건에 막대한 원조를 해줬기 때문에 승전국들은 배상금 문제에 거의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문제가 된 배상금의 경우, [[2010년]] [[10월 3일]] 독일 정부는 1차 대전의 전쟁 배상금을 [[유로화]]로 전부 갚았다고 발표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81&aid=0002119742|참조기사]] 무려 92년 만이었다. 사실 배상이 이렇게 오래 걸린 이유는 50년대에 배상금은 모두 채권으로 냈고, 일부 채권의 만료 시점을 통일 이후로 잡은 것이고 또 사실 이미 잊혀진지 오래인 문제라 굳이 갚지 않아도 되는 배상금이었다. 프랑스, 영국, 미국 그 어떤 나라도 독일은 자신들의 든든한 우방인 [[독일연방공화국]]이지 적국 [[독일 제국]]이 아니라고 이미 생각했기에 독촉하지도 않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